국어방언구획과 안동방언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6.04.10
- 최종 저작일
- 2013.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방언구획
(1) 정의
(2) 방법
Ⅲ. 안동방언
(1) 음운적 특징
(2) 문법적 특징
(3) 어휘적 특질
(4) 기타
Ⅳ. 맺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흔히들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방언은 곧 사투리, 사투리는 곧 방언이라 말할 수 있는가? ‘사투리’는 어느 한 지방에서만 쓰는, 표준어가 아닌 말을 이르지만, ‘방언’은 ‘사투리’의 개념을 포함하면서 한 언어에서, 사용 지역 또는 사회 계층에 따라 분화된 말의 체계를 이르는 것이므로, ‘사투리’보다 ‘방언’의 개념이 포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언어학에서는 ‘방언’을 그 자체로 독립된 체계를 가지고 있는 한 언어의 변종으로 보며, 표준말과 달리 그 지방에서만 사용하는 말은 ‘사투리’라 하여 그 둘을 구별하고 있다.
이러한 방언은 지역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앞으로 방언구획과 안동지역방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방언구획
(1) 정의
방언구획이란 방언에 의해서 지역을 분할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어떤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 사회를 방언 체계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방언학적 작업이며 방언구획론은 어떤 지역이 방언 체계를 기준으로 어떻게 나누어지는가를 논하는 방언학의 한 분야이다. ‘방언 구획(方言區劃)’이란 용어는 원래 일본어의 방언에 대하여 사용되었으나 특정 언어에 구애되지 않고 일반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2) 방법
일본의 방언 구획론은 일본 방언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東條操에서 비롯되었다. 1903년에 설치된 일본의 국어조사위원회가 표준어 제정을 위해서 전국적인 방언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어법상의 동서 양 방언의 경계선이 밝혀졌다. 이것이 東條操에게 큰 영향을 주어, 東條操는 ≪국어의 방언 구획(國語の方言區劃)≫(1927)을 발표하였다. 거기에 제시된 안이 사실상 최초의 일본 방언의 지역 구분, 지리적 구분이다.
그 안에 따르면 ‘방언 구획론’은 하나의 국어가 몇 개의 방언으로 나누어져 있는가, 그 방언 간의 차이가 어떤 점에 있는가, 관련되는 분열이 어떻게 일어났는가를 밝힘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안귀남, 「경북방언의 연구」, 민속원, 2007.
안귀남, 「안동방언 친족호칭어와 청자존대법의 상관성」,『영남학』4,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2003
서보월, 「안동방언의 특징은 어디에 있는가」,『안동문화의 수수께끼』, 지식산업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