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과 결혼
- 최초 등록일
- 2016.04.08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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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A. 결혼 관계의 정의
B. 결혼의 목적
1. 다스림, 생육과 번성 그리고 결혼
2. 신적이고 영적인 연합, 그리고 결혼
C. 결혼 윤리: 남편과 아내가 염두에 둘 사실
D. 독신과 일부다처제에 대하여
1. 일부다처제
2. 독신
II. 결론
본문내용
서론
결혼(結婚)의 사전적 의미는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관계를 맺음’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남녀는 왜 부부관계를 맺는가?’ 같은 의미로, ‘결혼은 어떻게 시작됐는가?’라고 물을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을 따라 사람(human-being)을 지으시길 작정하셨는데(창 1:26-28), 구체적으로 ‘남성성’을 지닌 남자(male-being)와 ‘여성성’을 지닌 여자(female-being)로 지으시길 기뻐하셨다(창 1, 2장). 따라서 남자와 여자 모두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물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셨는가?
A. 결혼 관계의 정의
창세기 2:18-25절은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를 특별히 결혼 관계로 부르시는 장면을 설명한다. 하나님께서는 남편을 ‘돕는’ 역할로 아내를 창조하시길 기뻐하셨다.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18절). 여기서 우리는 잠시, 남편을 돕는 역할로 아내가 부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남편도 또한 아내를 돕는 역할로 창조되었음을 언급하려 한다. 남자와 여자는 존재적으로 동등한 지위에 있도록 지음 받았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돕는” 역할을 하도록 부름 받았다. 이어서 24절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돕는 역할로서 어떤 관계로 부름 받았는지 설명한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즉 하나님께서는 “한 몸을 이루는 관계”로 남편과 아내를 부르시고 그 관계를 “돕는다.”라는 단어로 표현하셨다. ‘한 몸을 이루는’이라는 어구를 “연합”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의 관계’로 들어오는 것이며, 그 관계의 역할은 ‘서로 돕는 것’이다.
이와 같이 결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특별히 그들을 연합의 관계로 부르심으로써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