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나? 영화『프로메테우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6.04.07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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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프로메테우스』를 보고, 간단한 그리스신화와 영화 줄거리,
그리고 리들리 스콧 감독이 주는 철학적 메시지를 고민하며 썼습니다.
인류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인류는 과연 엔지니어(외계인)에 의해 창조된 것일까?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창조주와 창조물와의 관계와 다시 그 창조물이 하뤼 창조물을 만들며 창조주가 되는 관계를 고찰하며 고민하며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간단한 줄거리
3. 우리들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
4. 신은 없었다
5. 인간은 무엇인가? 이 물음은 바꾸어 말하면 우리 스스로의 수수께끼다
본문내용
들어가며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줌으로써 제우스가 내린 금기를 어겼다. 또 에피메테우스는 ‘제우스의 선물은 무엇이든 받지 마라’는 형 프로메테우스의 금기를 어기고 판도라를 아내로 받아 인류의 불행을 초래했다.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이야기는 크로노스의 티탄 신족과 제우스의 올림포스 신족 사이에 벌어진 전쟁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이 올림포스 신족의 승리로 끝난 후 프로메테우스의 형제들은 운명이 엇갈렸다. 우직하게 티탄 편에서 싸웠던 맏형 아틀라스는 어깨로 하늘을 떠받치는 벌을 받았다. 둘째 메노이티오스 역시 제우스의 벼락을 맞고 지하의 암흑세계 에레보스로 내던져졌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와 막내 에피메테우스는 공을 인정받아 제우스로부터 주요 임무를 떠맡았다.
프로메테우스는 신을 공경할 인간과 짐승들을 창조하고, 에피메테우스는 피조물들에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선물을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그래서 새에게는 날개, 사자에게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거북이에게는 딱딱한 등판 등이 돌아갔다. 그런데 ‘뒤늦게 깨닫기’라는 뜻을 가진 이름의 에피메테우스가 아무 생각 없이 손에 잡히는 대로 이것저것 줘 버리다 보니 마지막 창조된 인간에게는 줄 것이 없었다.
에피메테우스는 사려 깊은 형에게 이 난감한 상황을 이야기했다. 자신이 창조한 어떤 피조물보다 인간을 사랑한 프로메테우스는 궁리 끝에 인간에게 금지된 불을 훔쳐 주기로 결심했다. 제우스는 불이 인간의 손에 넘어가면 위험한 상황이 초래되리라는 것을 염려하여 그것을 엄하게 금하고 있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속이 빈 회향나무에 불을 숨겨 인간에게 건네주었다.
제우스는 자신이 내린 금기를 어긴 프로메테우스를 가혹하게 처벌했다. 그는 힘의 신 크라토스와 폭력의 신 비아를 시켜 프로메테우스를 잡아들여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견고한 쇠사슬로 카우카수스 산 절벽에 묶어 놓았다. 이어 자신의 독수리를 보내어 프로메테우스의 간을 파먹게 했다. 하루 종일 파 먹힌 간은 밤새 다시 돋아나 이튿날 또다시 독수리의 먹이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