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학사
- 최초 등록일
- 2016.04.03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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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 조상의 계산기 산대
2. 조선수학 공식의 노래 가결
3. 우리는 언제부터 아라비아숫자를 썻을까?
4. 우리나라의 천문학 발전
5. 고려의 과학적인 관측과 미신적인 해석
6. 조선 초기 우리 손으로 역법책을 만들다.
7. 조선 초기 천문 과학의 발달
8. 고려의 도량형
9. 조선 ‘황종관’을 기준으로 한 도량형
10. 통일신라의 수학책
11. 고려의 수학책
12. 조선의 수학책
13. 임준의 신편산학계몽주해
14. 홍정하의 구일집
15. 홍대용의 주해수용
16. 경험론자 최한기의 습산진벌
17. 순수 수학자 남병길의 산학정의
18. 홍정하와 유수석 대 하국주의 중국과 조선의 수학대결 ‘구일집’
본문내용
- 우리 조상의 계산기 산대 -
산대로수를 나타낼 때 일의 자리와 십의 자리수를 혼동하지 않도록 가로 세로로 구별하여 놓았다.(번갈아가면서) 또 6~9까지는 산대를 놓는 방법을 달리했다. 0의 기호가 없어서 그 자리는 비워 두기만 했고 음수는 따로 산대하나를 비스듬히 놓았다.
산대는 중국 주나라 때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때 들어왔다. 중국엔 주판으로 사라졌지만 우리나라는 조선말기 까지 계속 사용되었다.(1653 제주도에서 13년동안 살았던 하멜은, 조선에서는 계산을 할 때 산대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조선의 수학자 최석정(1646~1715)의 수학책 구수략에는, 고대엔 대나무로 산대를 만들었고 ‘지름은 1푼, 길이를 6촌으로 정했다. 옛 산대의 단면은 원모양이었으나 지금은 세모 꼴이다.’ 산대의 단면 모양이 원에서 세모꼴로 바뀐 이유는 재료가 대나무에서 나무로 바뀌었기 때문이다.(산대->산목) 그러나 산대의 길이와 형태는 다양하다. 산대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관리나 귀족들이었다.
덧셈은 그렇다 손 치더라고 곱셉의 계산법은 홍대용(1731~1783)의 ‘주해수용’ 남병길의 ‘신학정의’에서 나온다. 이 곱셈방법은 높은 자릿수부터 계산한다.
지금의 세로셈과 같은 곱셈방식은은 최한기의 ‘습산진벌’(1850)에서 시작했다.
- 조선수학 공식의 노래 가결 -
산학계몽에는 곱셉구구를 이용하여, 지금의 구구단을 외는 것처럼, 당시 고전을 외는 것처럼 암기 위주의 학습법을 수학에까지도 응용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一一如一, 一二如二, 二二如四, 一三如三, 二三如六, 三三如九 일일여일 일이여이 이이여사 일삼여삼 이삼여육 삼삼여구, 우리랑 외는 순서(2 1 은 2 2 2 4)완 다르지만, 리듬감은 같았다.
-우리는 언제부터 수를 세었을까?
사람들이 수 세는 말을 썼는지는 정확히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었다. 그러나 고구려 사람들이 수를 세었는지 추측할 수 있는 기록은 남아있다.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지역이름이 기록된 부분에 수를 세는 말이 들어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