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말뚝 탐지를 위한 시추공 3성분 자기탐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지구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지구과학회지 / 31권 / 7호
ㆍ저자명 : 이희순, 임형래, 정호준, 정현기, 양준모

한국어 초록

교량 등 대규모 토목 구조물의 깊은 기초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강관말뚝은 상부 하중을 하부의 견고한 기초지반에 전달하여 구조물을 안전하게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강관말뚝은 지중에 시공되므로 상세 시공정보가 없는 기존 말뚝기초의 깊이를 추후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기존 구조물의 보강공사 또는 신규 공사시 인접한 기존 구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 시공된 말뚝의 깊이를 사전에 파악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토목공사현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강관말뚝의 특성을 고려하여 강관말뚝의 깊이와 위치 등의 정보를 시추공 플럭스게이트 3성분 자력계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이전 연구들은 말뚝기초의 깊이를 자력값의 수직성분의 측정으로 효과적으로 알아낼 수 있음을 보였으며 이를 현장자료에 적용하여서 그 적용성을 입증한 바 있으나, 본 논문에서는 시추공 3성분 자력계를 효과적으로 이용한다면 깊이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위치에 대한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음을 보였다.

영어 초록

A steel pile often utilized to bear heavy loads of the upper sub-structure, e. g., bridge constructions and tall buildings. As the steel piles are driven in the underground, it is not easy to detect the depth of the existing pile foundation when there is no detailed foundation information available. However, accurate informations of the depths of piles becomes critical required when reinforcing the existing structures or constructing new ones at the adjacent stage to assure the safety of existing structures. In this study, we tested the applicability of the three components borehole fluxgate magnetometer for detecting the depths and locations of steel piles which are commonly used in civil engineering. Results showed that the information of location as well as the depth of steel piles could be obtained by using data from the three components borehole fluxgate magnetometer.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