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담소설 조사하기 (홍길동전, 조웅전, 유충렬전)
- 최초 등록일
- 2016.04.01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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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종 때 홍정승과 시비(侍婢) 사이에 태어난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학대 속에 자란다.
그는 총명한 재주에 학식이 뛰어나 호풍환우(呼風喚雨)하는 법과 둔갑술을 알고 있었으나 집안 사람들의 멸시를 참지 못하여 만강의 불평을 품고 집을 나온다. 활빈당(活貧黨)이라는 적당의 수령이 되어 지방부호와 탐관오리의 불의(不義)의 재물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함으로써 모순된 사회제도에 대한 분풀이를 한다.
이와 같이 팔도(八道) 각처에 임의로 출몰하여 지방인심을 소란케 하니, 정부는 이를 우려하여 그를 잡으려고 백방으로 힘을 쓰나 잡히지 않는다.
길동은 오히려 병조판서의 교지(敎旨)를 내리면 잡히겠다는 방을 써서 4대문에 붙여 관가를 희롱한다.
하루는 길동이 공중에서 내려와 스스로 잡히기를 자청, 결박당했다가 철삭을 끊고 사라져 버린다.
이에 놀란 왕이 병조판서를 주겠다는 방을 붙이니 길동이 사모관대하고 초헌(超軒)을 타고 대궐안에 들어와, 평생의 한을 풀어 준 천은(天恩)에 감사하고, 공중으로 사라진다.
비로소 왕은 그 기이한 재주에 감복하여 길동 잡기를 단념한다.
그후 길동은 왕에게 하직하고 부하를 데리고 율도국으로 건너가 그 국왕이 되어 이상향(理想鄕)을 건설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허균 [許筠]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한국사전연구사)
2. 개인적 감상
-이미 알던 것 :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다가 도인에게 도술을 배워서 나쁜 놈들을
혼내주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한다.
-새로 알게 된 것 : -의외의 것 : 홍길동에게 형이 있었다는 것...그냥 서자인줄 알았다.
3. 지식
당대 허균의 주변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허균이 홍길동전을 지었다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허균이 지은 글인 호민론과 유재론이 홍길동전의 문제 제기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으며, 허균과 홍길동전의 관련성을 부정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으므로 근래에는 허균 소작설을 인정하는 추세이다.
또, 허균이 홍길동전을 지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한글소설이었는지 한문소설이었는지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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