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클라이즈데일의 ‘부의 이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3.29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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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치, 경제, 사회, 나아가 음악, 미술, 세계관의 변천까지. 각각의 역사를 설명할 때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의 것들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부(富)의 이동을 화물의 추적을 통해 풀어냈다는 것이다.
주로 무역과 화폐의 이동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해운업을 일순위로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읽는 내내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 책에서 각 나라들이 어떤 형태로 경제를 발전시켰으며 어떤 사업들을 통해 경제적 우위에 섰다가 어떠한 이유로 쇠퇴하였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모두 기억하기 때문에 공감 한다기 보다는, 이 책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부의 동력은 혁신이다.’ 라는 말에 매우 동의하였고 이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선도국가든 모방∙혁신∙우위∙쇠퇴의 과정을 겪었다. 역사상의 예를 들면, 한 문명의 시작이었던 고대 중국은 일찍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였지만 발전된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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