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감자>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6.03.24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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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녀'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
- 김동인의 <감자>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A+ 자료이며, 열심히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김동인의 단편소설 「감자」(1925)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주인공 ‘복녀’의 도덕적․성적 타락을 그 중심 소재로 삼고 있다. 이러한 김동인의 환경결정론적인 시각은 「감자」를 자연주의 계열의 대표작으로 인식하게 한다. 그렇지만 작가가 ‘복녀’의 타락상을 그리는 데에 있어서 환경적 요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리고 환경적 요인만을 원인으로 내세우고 있는지 또는 인물(여기서는 여성 인물)안에 내재되어있던 부정적 기질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재차 발현되어진 것에 다름 아닌지 그렇다면 그 부정적 기질은 어디에서 기인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복녀’는 가난에 의해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동리 홀아비에게 80원에 팔려서 시집을 갔으며, 가난에 의해 막벌이를 하고, 막간(행랑)살이를 하고, 거렁질을 하고, 결국 매춘 행위를 하기에 이른다. 김동인이 ‘복녀’의 타락상의 원인으로 내세우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은 바로 ‘가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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