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철학(정신현상학 1권)변증법을 통한 진리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6.03.16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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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현상학(한길사, 역자 임석진) 1권을 바탕으로 한 헤겔철학 리포트입니다.
진리를 탐색하고자 의식에서 자기의식으로 향하는 과정의 변증법에 대해서 논하고 있습니다.
목차
01. 의식에서 자기의식으로의 이행의 필연성
02. 인정투쟁의 변증
03. 결론: 고행의 길을 걷는 자기의식
본문내용
자기의식은 대상 속에서 자기동일성을 찾아 자아와 동일시하는 통일된 의식이지만, 나의 자기의식이 존재하는 만큼 타자의 자기의식도 존재한다.
그러나 처음에 자기의식은 타자의 자기의식(=타자의 의식)을 배척한다. 그것에서 자기동일성을 찾을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타자의 의식도 마찬가지여서, 이 때 타자의 의식과 자기의식 사이에는 투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타인은 반성화되지 않은 나이지만, 아직 그것을 모르는 자기의식에게는 그저 없애버려야 할 적에 불과하다.
그래서 타인의 의식과 자기의식은 죽음을 건 투쟁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주인과 노예의 구분이 생겨나게 된다. 이 투쟁의 결과는 상호인정이 아닌 그저 상호배척의 결과일 뿐이다.
“생사를 건 투쟁은 무의미한 부정으로서, 이는 상대를 타파하면서도 또한 그것을 보존하고 유지함으로써 파국을 견뎌내고 살아남는 의식의 부정과는 다른 것이다.” (227p)
주인은 만족하고, 노예는 노동한다. 이것이 주인과 노예의 기본적인 상태이다. 투쟁에서 승리한 주인은 노예를 통해 사물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
주인은 자신이 할 일을 모두 노예에게 미뤄놓고 노예가 가져온 것에서 만족을 찾는다.
참고 자료
저자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역자 임석진|한길사 |2005.01.25
원제 Phanomenologie des Geis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