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요일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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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한 삶을 살길 원했고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고민할 겨를 없이 부모님이 원하는, 취업을 위한 대학에 왔다. 대학만 가면 다 해결될 줄 알았던 나는 지금.. 성공한 삶을 살기위해 취업을 준비한다. 취업 후에도 이 갈망하는 삶은 여전할지 걱정 속에서 살던 내가 ‘제8요일’을 보게 되었다. 주인공 조지와 아리는 내게 ‘나의 삶’에 관하여 물음을 던질 용기를 주었다.
나는 아리처럼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고 어김없이 혼잡한 등굣길을 지나 수업을 듣고 알바를 가고 다시 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이러한 하루일과에 지극히 순정적인 사람이다. 그렇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보는 것 같아 동질감을 느끼고 또한 조지를 통해 위로받고 변화하는 아리가 내심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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