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 무성번식 방법
- 최초 등록일
- 2016.03.07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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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성번식의 특성
가. 개념
나. 장점
다. 단점
2. 무성번식의 종류와 방법
가. 삽목
나. 접목
다. 휘묻이
라. 포기 나누기
본문내용
1. 무성번식의 특성
가. 개념
무성번식은(asexual propagation) 잎, 줄기, 뿌리 등과 같은 영양기관의 일부를 모식물로부터 분리하여 번식하거나 또는 다른 식물에 접을 붙여 번식하는 방법으로 영양번식(vegetative propagation) 이라고도 한다.
무성번식에 의해 증식된 새로운 개체는 세포분열에서 염색체가 그대로 증식되므로 모식물과 똑같은 유전형질이 계승되는 특징으로 근래 식물의 조직배양법이 무성번식의 일환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 장점
1) 어미나무와 유전 형질을 그대로 이어 받을 수 있다.
- 나무가 빨리 자라고, 병충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추위에 강하고, 악조건의 환경에 견디는 힘이 크며, 재질이 좋은 것 등 모든 조건이 좋을 때 무성 번식을 시키면 그 후손도 어미와 똑같은 형질을 이어받 게 된다.
2) 개화와 결실이 빨라진다.
- 실생으로 번식하는 과수는 결실하는 데 3~7년 정도 걸리지만, 무성번식한 것은 2~3년 만에 결실한다.
3) 초기의 생장이 빠르다.
- 포플러류 실생묘의 경우 1년 동안 약 0.5~1m 정도 자라지만, 삽목묘의 경우 1.5~3m 정도 자란다.
- 오동나무의 뿌리를 꺽꽂이했을 경우, 당년도에 원줄기가 2~3m 정도 자라 나무 줄기가 곧고 긴 용재의 가치가 큰 나무로 키울 수 있다.
4) 씨앗의 생산이 잘 안 되는 나무를 번식한다거나, 씨앗보다 무성 번식이 더 쉬울 경우에 실시한다.
다. 단점
1) 실생 번식에 비해 조작이 번거롭고 기술을 요구한다.
2) 좋은 형질의 모수를 확보하지 않으면 활착이 안 되거나 활착률이 떨어진다.
3) 실생묘에 비해 대량 생산이 어렵고, 면적을 많이 차지한다.
2. 무성번식의 종류 및 방법
가. 삽목
1) 삽목의 개념
삽목(cutting)은 가지, 잎, 뿌리 등의 영양기관의 일부를 모수에서 잘라내 어 이것을 적당한 삽상에 꽂아 부족한 부분을 재생시켜서 독립개체로 만드는 번식법으로, 삽목에 이용되는 가지, 잎, 뿌리 등을 삽수(cuttings) 라고 한다.
참고 자료
최상민. 2007. 조림학. 서울고시각
박권우. 1999. 최신 원예번식학. 선진문화사
임경빈. 2006. 조림학본론. 향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