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억과 장기기억] 작업기억(단기기억, 베들리의 작업기억모형), 장기기억(장기기억의 처리과정과 기억체계)
- 최초 등록일
- 2016.03.01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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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작업기억
1. 단기기억
1) 단기기억의 지속기간과 망각
2) 단기기억에서 망각이 일어나는 이유
3) 단기기억의 인출
2. 베들리(Baddeley)의 작업기억모형
1) 조음루프
2) 시공간 스케치판
3) 작업기억과 추론 : 중앙집행기
4) 작업기억폭과 언어이해
II. 장기기억
1. 처리과정
1) 처리수준
2) 정교화
3) 맥락효과
2. 기억체계
1) 의미기억과 일화기억
2) 서술기억과 절차기억
본문내용
I. 작업기억
작업기억(working memo)또 다른 말로 즉시기억이나 단기기억으로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작업기억이라고 하면 즉각적인 현재의 순간이 우리의 의식에 포착되는 것으로서,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거나 적극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지금 배가 고파서 점심을 시켜먹으려고 한다. 메뉴에 대해 고심하다가 이제 자장면을 먹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중화요리집에 전화를 걸기로 했다. 이러한 경우 자장면 집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은 아마도 중화요리집에서 나눠준 전단지를 보면서 전화를 걸 것이다. 이처럼 전단지에 있는 전화번호를 찾아서 해당 전화번호를 다이얼을 누를 때까지 기억하는 것이 바로 작업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금이 순간에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일 또한 작업기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그 중에서도 특히 단기적인 작업기억에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1. 단기기억
우리가 단기기억이라고 하는 것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현재 의식하고 있는 정보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단기기억의 용량은 과연 얼마나 될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단기기억의 용량은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이처럼 제한된 단기기억의 용량을 인지심리학자들은 '기억폭' 이나 '숫자폭'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기억폭에 대해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 중요하게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지능검사에서도 이러한 기억폭의 측정 이 이미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기억폭은 어린이와 성인 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지능검사에서 숫자폭 검사는 연령별로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단기기억의 용량에 대해서 밀러라는 학자(출처)는 우리의 즉각적인 즉 단기적인 기억용량이 7+/-2 항목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여기에서의 항목은 숫자나 단어 등으로서, 대개 7개를 평균으로 잡고, 개인차에 따라 5개나 9개까지 단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단기기억의 저장단위 즉, 우리가 기억하는 최대의 유의미단위를 바로 '청크(chunk)'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