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동과 직업의 변화(사회변화와 직업)
- 최초 등록일
- 2016.02.27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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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사회변동의 동인
II. 사회변동과 직업의 변화
1. 농경사회
2. 현대산업사회
3. 탈산업사회
4. 미래사회
본문내용
I. 사회변동의 동인
농경생활을 한 지난 천 년간 사회는 별로 변화가 없었다. 신라시대에 우경법을 사용했다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데 최근까지도 소를 이용해 논과 밭을 갈았다. 농업기술이 천 년전의 기술과 대차가 없고, 도덕과 사상면에서도 그러했고, 정치인들의 정쟁양상도 사극을 보면 현재와 유사하다. 그러나 최근 40 여 년의 한국의 변화는 그야말로 돌연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급격한 변화를 겪었고 또 겪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동의 동인이 무엇인지를 고찰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역사를 돌이켜 보았을 때 농경시대의 정체된 사회에서 산업사회가 되면서 사회는 급속도로 변동했다. 유럽에서 200년 이상 걸린 것을 우리는 40여년만에 따라 가고 있으며 일본은 100 여 년 걸려 선진국이 되었다. 이렇게 볼 때 이를 구별 짓는 요소는 바로 기술이라 볼 수 있다.
전통사회와 현대사회를 구분 짓는 기준이 과학 기술이며, 현대사회와 미래사회를 구분 짓는 기준도 과학 기술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사회변동의 원동력은 과학 기술의 발전임을 알 수 있다.
보통 과학과 기술을 합해서 과학기술이라고 하지만 원래 과학과 기술은 다른 것이다. 과학은 본질적으로 자연법칙을 추구하는 학문으로 기술보다는 오히려 철학에 가까우며 뉴턴의 시대만 하더라도 과학은 자연철학으로 철학의 한 분야였다. 기술은 인간 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자연을 변조 가공하는 능력을 말한다. 과학과 기술의 공통점은 다 같이 자연을 대상으로 한다는데 있다. 과학은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하였으며 과학은 학자가 발전시켰지만 기술은 생산현장의 노동자들에 의해 전수되고 발전되었다. 과학이 기술의 바탕이 되고 기술이 과학의 응용이 된 것은 17세기 이후의 일이다. 그 이전에는 기술은 기술대로 과학은 과학대로 서로 별 관계없이 발전하였다. 과학과 기술의 관계는 먼저 과학이 기술을 도입하여 경험과 관찰에서 필요한 장비를 개발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과학이 보다 정밀해지면서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