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프랑스 영화처럼
- 최초 등록일
- 2016.02.16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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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독: 신연식
출연: 이영란(엄마), 신지수(은소), 전지윤(윤소), 다솜(맥주파는 여자, 기홍), 정준원(시인), 소이(소연), 스티브 연(스티브), 신민철(정수민)
개봉: 2016년 1월 14일 발행
런닝 타임: 104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타임 투 리브
2. 맥주 파는 아가씨
3. 리메이닝 타임
4. 프랑스 영화처럼
본문내용
네 편의 단편으로 된 옴니버스 영화다.
아우르는 주제는 관계의 비진정성이다. 주인공들은 다들 진심을 이야기 한다고 하지만 진심이란 애초에 없는 것이고 혹시 진심이라고 해도 일시적이다. 시간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진심의 일시성을 말함이다. 관계라는 것은 존재와 같아서 과거와 미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현재만 있을 따름이다. 우주가 그렇게 생겨먹었으니 없는 진심 찾아 다니느라 헤메지 마시라.
1. 타임 투 리브
첫번째 단편의 제목은 살아온 시간이다.
투 리브가 타임을 꾸며주면 되겠다. 모친의 안락사를 그렸다. ‘수지부모 불감훼손’의 한반도에서는 불편한 소재다. 머리카락을 잘리지 않기 위해 머리를 잘린 선조를 두었다. 그런 DNA가 아직 있다.
엄마는 사이 나쁜 네 자매를 불러 모은다. 2박 삼일만 같이 지내자고 한다.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이다. 엄마의 고백이다.
<엄마 그만 살려고. 암 말기야. 묻지마, 피곤해, 나도 관심없어. 즐겁게 먹고 불만없게 재산 정리하고 3일만 니네들이랑 행복하게 지내다 갈 거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