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사교성(사회적 자기의 발달) - 유아와 걸음마기의 사교성, 학령전기의 사교성, 아동 중기와 청소년기의 사교성, 사교성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6.01.30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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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유아와 걸음마기의 사교성
II. 학령전기의 사교성
III. 아동 중기와 청소년기의 사교성
IV. 사교성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영향
1. 사교성의 유전적 요인
2. 또래관계에 대한 부모의 직접적 영향
3. 사교성에 대한 부모의 간접적 영향 1) 애착유형
2) 양육방식
본문내용
아동의 사교성(사회적 자기의 발달)
사교성이란 아동이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의 주의를 끌며 인정받으려고 하는 경향성을 지칭한다. 유아는 애착을 형성하기 몇 달 전부터 엄마의 주의를 끌기 위해 웃는 반응을 보인다. 생후 6주가 되면 아기는 분명히 비사회적인 자극보다는 사람을 더 선호하게 되며, 사람들이 자기를 내려놓거나 가버리면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다른 유아로부터 어떤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I. 유아와 걸음마기의 사교성
아기들은 첫 달부터 다른 아기에게 관심을 보이기는 하지만 약 6개월이 지나야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때부터 아기들은 다른 아기에게 손을 뻗어 만지려 하고 쳐다보고 웃으며 옹알이하고, 장난감을 주려 하며 서로 몸짓을 한다(Vandell et al., 1995). 1년 말경이면 또래의 단순한 행동을 모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서로의 사교적 몸짓을 알아채지 못하며 대응하지 못한다. 12-18개월 사이에 걸음마아기들은 다음의 예에서처럼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 보다 적절하게 반응하기 시작한다.
아름이는 마루 위에 앉아 있고 송이는 등을 돌려서 쳐다보고 있다. 송이는 손을 흔들면서 '응'이라고 말한다. 여전히 아름이를 보고 있다. 이 소리를 3번 이상 반복하자 아름이가 웃는다. 송이는 다시 옹알이하고 아름이는 또 웃는다. 송이가 걸어나가기 전까지 이런 행동을 12번 이상 반복한다(Mueller & Lucas, 1975, p. 241).
이 단순한 일화가 정말로 사회적 사회작용일까? 이에 대해 12-18개월경의 유아는 너무 자아중심적이어서 또래를 흥미롭고 반응적인 살아 있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지도 모른다는 주장(Brownell, 1986)도 있다.
18개월이 되면 거의 모든 유아는 '협동하는 상호작용'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매우 사회적인 속성을 띠고 있다. 이제 이들은 서로 모방하면서 재미있어 하고, 교대로 상대방을 모방할 때 쳐다보고 미소 지을 수도 있다(Howes et al. 1992). 20-24개월경에는 놀이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사회적 언어가 뚜렷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