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논어와 공자 담론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6.01.19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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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넓게는 고전이고, 콕 집어 말하자면 공자님의 말씀인 <논어>가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외면 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기, TV에만 집중되어 있거나, 또는 스펙을 쌓거나, 바쁜 일상 속에서 힘겹게 버티느라 고전을 눈여겨 볼 시간이 없을 정도입니다. 저도 이번에 <논어>를 배우기 전 까지는, <논어>에 대한 생각도 없었고, 읽을 생각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학생으로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라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논어>의 내용을 보면 옛 문헌이라 지금 시대와는 맞지 않을 것만 같았는데, 공자님의 말씀이 시대와 상관없이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논어>를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우리 시대에 여러 변화가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 와서 많은 사람들이 <논어>가 외면 받는 이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노력이 빛을 바래서 인지, 아니면 공자님의 말씀을 통해 인생의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사례가 많아서 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점점 <논어>를 필수 도서라 여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언론기사에서는 인문학자들이 인문학과 대중 간의 소통방식이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인간의 삶과 사회법칙을 알게 해주는 게 유학이고, 나아가 인문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도 만들어졌지만 사실 인문학 자체가 위기였던 적은 없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인문학과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작업이 없었는데, 이것은 어쩌면 인문학자들이 자기만의 공부에 치우쳤던 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 ‘논어와 같은 동양 고전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갖게 한 데는 이런 소통 작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인문학자의 책임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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