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민요의 전반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16.01.19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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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가사의 전반적 특성
1. 조선 전기 가사
2. 조선 후기 가사
3. 개화기 가사
II. 민요의 전반적 특성
1. 민요의 개념
2. 민요의 가창방식
3. 민요의 종류
본문내용
※ 가사의 전반적 특성
가사는 고려 말에 발생하고 조선 초기 사대부계층에 의해 확고한 문학 양식으로 자리 잡아 조선시대를 관통하며 지속적으로 전해 내려온 문학의 한 갈래로, 3(4).4조, 4음보의 연속체 시가로서 운문과 산문의 중간 형태인 시가였다. 가사는 두 마디씩 짝을 이루는 율문의 구조만 갖추면 내용은 무엇이 되던지 상관없이 노래했던 양식으로 길이가 자유로웠으며 형식적 요건이 단순했기 때문에 향유층도 매우 다양했다. 가사는 그 형태적 특징에 따라 정격가사와 변격가사로 나누는 데 조선 전기의 작품들이 주로 정격가사의 형태를 보이며, 조선 후기의 작품들이 대체적으로 변격가사의 형태를 보인다. 가사는 시조와 다른 점이 있다면 형식 및 내용적 특성에 따라 전기가사, 후기가사, 개화기가사 즉, 3기로 나뉘어져 있다.
1. 조선 전기 가사
이 시기의 작품들은 주로 양반사대부계층에 의해 제작되던 시기였다. 또한 유명한 불승들의 작품으로 전하는 것들도 상당히 많다. 내용은 주로 임금에 대한 연군의 정이나 충심,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하거나 자연의 풍류를 즐기는 강호의 한가로운 정을 노래하였고, 종교적 삶을 권장하는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대부분의 작자들이 양반 사대부들이었으므로 작품에 묻어나는 사상적 이념 역시 유교 사상이 가장 많이 묻어나던 시기였다. 형식적으로도 3․4조의 율격과 시조 종장 형식의 결구를 취하는 정격 가사 형식을 취하는 작품들이 많이 존재하였다.
사대부계층의 문학이었던 전기 가사는 주제나 소재 면에서 강호가사, 기행가사, 유배가사, 교훈가사 등의 하위분류로 나타난다.
1-1. 강호 가사로는 <상춘곡, 강촌별곡, 강호별곡, 성산별곡, 강호정가, 목동가, 목동문답가, 낙지가, 안빈낙도가> 등이 있다.
<상춘곡> 정극인 : 조선 전기 가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현세에 와서 가사의 ‘효시작’ 인가의 여부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봄의 완상과 안빈낙도를 표현한 최초의 가사 혹은 최초로 문자화된 가사 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