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멀티플리시티>와 <마르탱게르의 귀향> 비교 분석

소개글

영화를 활용한 문학의 이해 수업 때,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멀티플리시티>>와 <<마르탱 게르의 귀향>> 두 영화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있는데, 두 작품을 비교해보면 시간과 공간의 형성에서 <<멀티플리시티>>는 도로가 펼쳐지고 아담한 정원주택 등이 등장하는 현대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꿈꾸는 공간의 이상향들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전공학자를 등장시키면서 인간 복제를 진행하는 모습을 서사구조에 배열시키는 것 또한 미래의 기대에 대한 상상력의 형상화와 함께 건축가로써 바쁘게 사는 주인공 덕 키니를 비춰줌으로써 현대인들의 힘들고 바쁜 일상을 그려내어 공감을 부여하고 있다. 현실이면서도 그럴싸한 세계를 <<멀티플리시티>>는 덕 키니가 복제 인간들과 겪게 되는 사건 일상의 흐름으로 나열했다고 보면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도시의 풍경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다소 낯설 수도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근 450년이라는 과거의 재창조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감을 <<멀티플리시티>> 못치 않게 유지하고 있는데, 기억과 기록으로 인한 사건의 재구성이라는 과거의 형상화를 취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혼합되어 이동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