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철학]'플라시보, 선의의 거짓말은 정당하다' 찬성 보고서

소개글

목적론에 근거하여 논리적으로 논제 '플라시보/선의의 거짓말은 정당하다' 에 대한 찬성입장을 정리한 토론보고서입니다.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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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병원에서는 환자를 치료하는 중에 환자의 증상의 효과적인 호전을 위해 생물·화학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치료 방법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연구들에서 그 치료 효과가 입증되었다. 첫 번째 일례로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가 있는데 환자에게 아무런 효험이 없는 가짜 약을 ‘진짜 약’, 그중에서도 특히 비싸고 구하기 힘든 귀한 약이라 속이고 먹게 했을 때 실제로 병세가 호전되고 의사가 위약의 투약을 중지하면 환자는 증세의 재발을 호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때 놀랍게도 의사가 친밀하고 온정적인 태도로 환자를 대하면 플라시보 효과는 20%나 더 상승한다고 한다. 플라시보 효과와 반대로 ‘노시보 효과’도 있는데, 진짜 약을 줘도 환자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은 현상을 말한다. 그만큼 환자가 치료되는 데에 있어 의사의 태도와 환자 자신의 심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불치병이나 난치병 진단이 내려진 환자에게 의사가 그의 예후를 실제보다 누그러뜨려 보다 긍정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심리사회적중재가 암환자의 통증완화에 미친 효과 - 오복자
플라세보 Placebo 뇌의 긍정심리가 주는 치유 효과 - 앤디 헌터, 안수정
생명윤리의 철학 - 구인회
칸트와 현대 사회 철학 - 김석주
현대 도덕철학 - D.D.라파엘 지음, 김영철, 김우영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