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잔재청산
- 최초 등록일
- 2016.01.02
- 최종 저작일
- 2013.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해방 이후 정치사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친일 잔재 청산 문제이다. 1945년 8월 15일 대한제국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리고 35년 동안 억압받았던 인민들은 거리로 나와 만세를 불렀다. 3년 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독립이 되었고, 국가가 세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친일파 관료들은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다. 친일파 관료들은 해방 이후 권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권력으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反民族行爲特別調査委員會, 이하 반민특위)를 해체시켰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은 친일파들의 힘이 필요했고, 친일파들은 기꺼이 이승만의 손을 잡아주었다. 단 한 번, 친일파 청산의 기회였던 반민특위는 그렇게 실패했다.
반민특위가 해체된 지 60여년이 지난 2009년 11월 8일 다시는 오지 못할 것 같았던 친일파 청산의 기회가 다시 주어졌다. 바로『친일인명사전』의 편찬이 그 기회이다.『친일인명사전』의 편찬을 계기로 일제강점기 이후 바로잡지 못했던 역사를 조금이라도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조세열,『역사비평 91』,「『친일인명사전』편찬의 쟁점과 의의」, (역사비평사, 2010).
이용창,『국학연구 7』,「일제 식민잔재와 친일문제」, (한국국학진흥원,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