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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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섬은 제주 4.3사건에 대한 진실을 강승철이라는 주인공을 통하여 사건의 여러 모습들을 묘사해낸 작품입니다. 누구의 편도, 누구의 적도 될 수 없는 주인공의 운명을 통해 수십 년 비극적 사건의 장면들과 격렬한 논쟁의 주제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묻혀 있었던 4•3 사건의 개인적•역사적 진실을 하나씩 드러내면서 잊히지 않는 과거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저자 양영수는 1946년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로 다년간 봉직했습니다. 2014년 장편소설『불타는 섬』으로 제2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받았고, 저서로는 중단편소설집 『마당 넓은 기와집』, 영문학 연구서 『D. H. 로렌스 문학의 해부』, 『영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산업사회와 영국소설』, 비교신화 연구서 『세계 속의 제주신화』 등이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 거주하면서 전업작가로 있습니다.제주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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