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순이삼촌/남생이
- 최초 등록일
- 2015.12.25
- 최종 저작일
-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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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문학과 여행 수업을 들으며 경성, 인천, 제주 세 곳의 현대문학 현장들을 알게 되었다. 근대문학의 기항지인 인천은 현덕의 작품인 ‘남생이’를 학살의 기억과 진정한 평화를 염원하는 제주는 현기영의 작품인 ‘순이 삼촌’을 떠올리게 한다. 나는 그 중 ‘순이 삼촌’과 ‘남생이’를 문학과 여행 수업을 계기로 읽어 보았다.
첫 번째로 읽어본 ‘순이 삼촌’의 공간적 배경은 작가 현기영의 고향 제주도이다. ‘순이 삼촌’에서 화자인 상수는 가족묘지 문제로 할아버지의 제사 때에 맞춰 내려오라는 큰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8년 만에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 서촌으로 간다. 상수는 그곳에서 순이 삼촌의 자살소식을 듣게 된다.
순이 삼촌의 자살소식을 듣게 된 상수는 그녀의 죽음이 자신과 연관 된 것 같아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순이 삼촌은 서울 상수의 집에 와서 1년 정도를 함께 지내며 집안일을 도맡았다. 순이 삼촌은 아무도 그녀를 나무라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이 자신이 밥을 많이 먹어 흉을 본다고 노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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