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에이미 (에이미 와인하우스 다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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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에이미 와인하우스라는 음악을 그녀가 죽고 나서 듣기 시작하였다. 그녀에 대한 가십도 사후에 알았다. 그러나 음악이 준 충격은 그 모든 가십을 덮어버렸다. 정말 귀에 잘 감기는 최고의 재즈 음악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다큐영화인 <에이미>는 단편적으로 그녀의 음악과 가십만 알던 내게 그녀의 음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젊은 여자들 중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팬들이 많다고 한다. 재즈음악이지만 그녀의 음악에선 힘과 감성이 함께 느껴지고, 외모나 패션 등 외적인 부분에선 항상 부끄러움 없이 강하고 활발한 이미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에이미>를 보고나면 화려함 속에 가려진 그녀의 고통스러웠던 인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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