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뒷골목 풍경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12.06
- 최종 저작일
- 2015.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역사관련 서적보다 전공서적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래서 역사관련 지식 습득은 대부분 EBS교육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해결한다. 역사책이라고 하면 뭔가 딱딱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책보다는 대중매체를 이용하곤 했는데 이번 주어진 과제가 책을 더 읽기위한 큰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 과제를 하기 위해서 22가지의 책들이 소개 되었다. 무슨 책을 보고 과제를 할지 생각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책의 제목이 재미있었고 눈에 바로 들어와 중고서점에 들러 사다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읽기 시작했다. 몇 시간 투자해서 바로 읽을 수도 있었지만 내용을 잊어버리고 정리가 더 힘들어 질 것 같아 시간을 두고 읽을 수밖에 없었다.
글쓴이는 한문학자인 강명관 교수이다. 그가 머리말에 적었듯 한문학 연구를 위해서 선인들이 남긴 문헌을 읽는 데서 시작되는데, 그 과정에서 문학과 관련 없는 이런 저런 자료를 계륵이라고 한다. 한문학 논문을 쓰는 데 당장 필요치 않지만 챙겨두자니 별 소용이 없고 그냥 버리자니 못내 아깝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건강 문제로 얻은 휴가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쓴 책이 ‘조선의 뒷골목 풍경’이다.
<중 략>
현재 사람이 사는 세상은 기술의 발전과 삶의 질이 향상 되었을 뿐 무리를 지어 나쁜 짓을 하거나 자신들만의 리그가 있거나 권력을 이용해 방탕한 생활을 하거나 제일 첫 번째에 나오는 민중의가 그 예이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난 역사를 알고 현재 사회와 비교하여 무언가를 알고 싶어 현 강의를 수강한 이유도 있고 그로 인해 좋은 책을 접하기도 했다.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깨달음을 얻은 것은 크게 없지만 적어도 앞서 얘기한 큰 전환점이 된 것은 분명하다. 아마도 그 전환점으로 인하여 좋은 책들을 자주 접하고 지식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온고지신을 실현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