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뇌수막
1. 뇌수막의 구조
Ⅱ. 뇌수막염
1. 원인
2. 병태생리
3. 증상
4. 진단
5. 치료
6. 예방
7. 합병증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뇌수막 (meninges)
1. 뇌수막의 구조
뇌와 척수는 놔와 머리뼈 사이, 그리고 척추관과 척수 사이에 존재하는 3층의 뇌척수막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두개골의 바로 아래에는 경질막(dura mater), 그 속에는 거미막(arachnoid),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질막(pia mater)이 있다. 경질막, 거미막, 연질막을 합해 ‘뇌수막(cerebral meninges)’이라고 한다.
경질막(dura mater)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3겹의 뇌막 중 가장 바깥에서 둘러싸는 막으로 가장 단단한 결합조직이며 2층의 치밀 섬유조직으로 구성된다. 외막은 머리뼈 내측면 뼈막의 기능을 하고, 내막은 뇌의 보호기능을 한다. 내막이 내측으로 움푹 들어가는 부분 즉, 대뇌반구가 대뇌낫을 형성하는부분이나 소뇌반구가 소뇌낫을 형성하는 부분, 그리고 대뇌와 소뇌가 소뇌천막을 제외하면 2개의 막 사이에 일부 공간이 존재한다.
뇌의 정맥혈은 경질막의 내·외막 사이에 존재하는 정맥동굴로 유입된다. 위시상정맥동굴은 대뇌낫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소뇌천막은 곧은정맥동굴과 가로정맥동굴을 형성한다.
거미막(arachnoid)은 경막과 연막사이에 있는 반투명의 엷은 결합조직성의 막이다. 경질막밑공간은 경질막을 분리시키고, 거미막밑공간은 연질막을 분리시키며, 뇌척수액이 들어있다. 거미막은 이랑을 지나 경질막의 내층과 만나 대뇌낫, 소뇌천막, 소뇌낫을 형성한다. 거미막은 계속 아래로 뻗어 척수를 뻗어 척수를 감싸고 2번째 엉치뼈에서 경질막과 합쳐져서 끝난다.
연질막(pia mater)은 많은 혈관이 존재하는 복잡한 결합조직층이다. 이 막은 뇌에 붙어있으며, 완전히 이랑을 싸고 있고, 각 틈새 사이로 내려간다. 연질막은 척수까지 뻗어 있으며, 척수의 끝에서 연질막은 종말끈으로 이어져서 거미막을 통과하여 꼬리뼈의 뼈막과 합쳐지기 위해 경질막과 함께 주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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