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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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이름은 구(丘)이고 자는 중니(仲尼)이라고 한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의 추읍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공자의 출생 배경은 60이 넘은 공자의 아버지인 숙량흘은 딸 아홉 명에 발이 불편한 아들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이에 숙량흘은 아들을 가지고 싶어 하여 젊은 나이의 안징재와 야합을 했고, 공자가 태어났다고 한다. 야합이라는 개념을 사용한 것을 보면 정상적인 결혼을 하여 공자를 낳은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공자의 어머니인 안징재는 안씨 집안의 셋째 딸이었다. 숙량흘이 안씨 집안에 구혼을 하자 안징재의 아버지는 숙량을의 집안이 좋다고 딸들에게 출가 의사를 물었다고 한다. 첫째, 둘째 딸들은 출가하는 것을 거부하였지만 셋째 딸 안징재만이 출가의 뜻을 두어 숙량흘에게 시집을 갔다고 한다. 공자가 태어나게 된 과정을 보니 출생까지의 길도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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