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선정한 작품들의 분류
2. 문학은 사회다.
2.1. 이기영 <고향>
2.1.1 이기영
2.1.2. <고향>을 선정한 이유 및 의의
2.2. 이상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2.2.1. 이상화
2.2.2.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선정한 이유 및 의의
3. 문학은 예술이다.
3.1. 김동인 <광염소나타>
3.1.1. 김동인
3.1.2. <광염소나타>를 선정한 이유 및 의의
3.2. 정지용 <유리창1>
3.2.1. 정지용
3.2.2. <유리창1>을 선정한 이유 및 의의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선정한 작품들의 분류
필자가 대표 작품으로 선정한 작품은 소설에서 이기영의 <고향>, 김동인의 <광염소나타>, 시에서는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정지용의 <유리창1>이다.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한국현대문학사에서 영향력있는 업적을 성취해낸, 혹은 많은 연구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작가를 먼저 선정하였다. 둘째, 선정한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의미 있게 다뤄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였다. 그리하여 선정한 작품이 앞서 말한 네 개의 작품들이다.
네 개의 작품들을 선정한 후 다시 두 가지로 분류하여 보았다. 첫 번째 분류로는 선정한 작품 중 당시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거나 사회주의 성향을 기저로 하고 있는 작품을 ‘문학은 사회다.’라는 타이틀로 묶었다. 이 타이틀 아래에는 이기영의 <고향>,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넣어 분류하였다. 두 번째 분류로는 당시 사회의 현실은 반영하지 않고 작가의 예술적 가치관과 작품에만 몰입한 것을 ‘문학은 예술이다.’라는 타이틀로 묶었다. 이 타이틀 아래에는 김동인의 <광염소나타>, 정지용의 <유리창1>을 넣어 분류하였다.
본고에서는 앞서 분류한 것에 따라 이기영의 <고향>,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먼저 다루고 그 다음에 김동인의 <광염소나타>, 정지용의 <유리창1>을 다루기로 한다.
2. 문학은 사회다.
2.1. 이기영 <고향>
2.1.1. 이기영
민촌 이기영은 우리 문학사에서 가장 뛰어난 농민 작가로 손꼽히는 동시에 현대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작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우리 문학사에 남긴 업적을 일일이 언급할 수 없겠지만 감히 요약하자면 이념만 난무하는 프로문학에서 리얼리티를 획득하였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기영은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KAPF, 이하 카프라 통칭함)’이 창설될 당시 구성원으로서 중앙위원장까지 지낼 정도로 카프의 맹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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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광염소나타>, 북앤북,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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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석인, <탐미주의적 교차>, 관대논문집, 1997.
이기영, <고향>, 문학과지성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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