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공간의 이해 레포트 (문명의 발생, 강)
- 최초 등록일
- 2015.11.12
- 최종 저작일
- 2013.05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망아지는 말의 고장인 제주도에서 길러야 하고, 사람은 어릴 때부터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하게 하여야 잘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좋은 말로 키우려는 말은 최대의 말 사육장이 있는 제주도로 보내져야 그만큼 좋은 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고 사람 또한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서울에서 여러 사람들과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경쟁을 해야 소위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속담에서 언급이 될 만큼 서울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중심지로써 많은 인구수를 자랑한다. 이토록 서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이 수도이기 때문일까?
<표1. 총 인구 순에 따른 도시 순위(2012)>
국토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세계도시정보(ubin)에서 제공하는 총인구 순에 따른 도시순위를 보면 중국의 경우 수도인 베이징보다 광저우와 상하이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 모이는 이유가 꼭 ‘수도’이어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 도시!
일단 우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하면 ‘도시’라는 단어를 떠올린다. 도시의 정의는 어떠한가? 도시(都市)는 인간의 정치·경제·사회적인 활동 무대가 되는 장소이며, 인구 집중으로 인해 비교적 인구 및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행정·사회적인 의미인 도(都)와 경제적인 의미인 시(市),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를 보았을 때 도시이기에 사람이 모였다는 말보다는 사람이 모였기 때문에 도시가 되었다는 말이 선후 관계가 맞을 것이다. 그럼 사람이 많이 모여 도시가 되기까지, 그 많은 인구를 끌어들인 힘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무릇 사람이 살터를 정할 때는 첫째는 지리(地理)가 좋아야 하고, 둘째는 생리(生利)가 좋아야 하며, 셋째 인심(人心)이 좋아야 하고, 넷째 산수(山水)가 좋아야 한다. 이 중 하나라도 모자라면 좋은 땅이라 할 수 없다. - 택리지 복거총론(卜居總論), 이중환 -
참고 자료
도시, Lake Victoria, Lake Tana, Lake Victoria 위키피디아 http://www.wikipedia.org/
지하수, 환경지질연구정보센터, http://ysgeo.yonsei.ac.kr/
한국지명유래집 전라·제주편, 국토지리정보원
McKinght의 자연지리학, Darrel Hess, ∑시그마프레스
"고원의 특징 및 분포"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http://preview.britannic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