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수밭’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5.11.11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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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알의 부친이 노새 한 마리를 얻기 위해 나이가 많고 문둥이인 한 양조장 주인집에게 자기의 딸을 팔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는 추알이 그 병자에게 시집가는 장면에서 시작되는데, 가마꾼들이 신부가 탄 가마를 마구 흔들어대며 놀리는?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알고보니 이 행위는 중국의 예전 의식같은 것으로 영화에 살짝 나온다. 신부는 가마꾼들의 조롱에 대해서 울어서는 안되며, 면사포를 벗어도 안 되는 의식이다. 가마를 아무리 흔들어대도 구토해서는 안되고 자기 방어수단으로 가위를 지참해야 한다. 여기서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맺고 끝내자면 그 이후에 가마꾼과 정분이 나서 가마꾼과 만나게 되고 리호인은 양조장을 떠난다.
아들을 낳고 전쟁을 겪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근대 중국에서의 한 여성의 일생을 보여주는 내용의 영화인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예전에 읽었던 책인 ‘테스’ 가 생각났다. 그 책 역시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책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꾸려가는 이야기가 쭉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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