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테마가 있는 세계 여행 일정 - 러시아 이색 건축여행

목차

Ⅰ. 여행을 시작하며
1. 여행 동기 및 목적
2. 러시아에 대한 기본 정보와 여행 TIP
3. 떠나기 전 해야 할 것과 준비물 & 예산 짜기

Ⅱ.여행지 정보
1. 이르쿠츠크
2. 모스크바
3. 상트페테르부르크

Ⅲ. 여행 계획을 마치며

본문내용

처음 떠나는 세계여행! 그 동안 국내에서는 여행을 자주 다녀봤어도, 세계여행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회사에서 해외 영업을 담당하고 계시기에 해외 출장을 자주 다녀오시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아버지께서 출장을 다녀오시면 그 국가의 먹을거리, 국민 특성 등을 대략적으로만 알려주셨지, 그 나라의 유적, 문화 등을 자세히 들을 수는 없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외국에 대해 로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세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유적지를 구경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일로서는 더 없이 좋아 보이지만, ‘다른 사람과 똑같은 일정을 반복하면서 이동하는 여행이 과연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이제는 내가 대학생이 되었으니, 해외여행을 떠나 보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색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 생각은 나의 통학 수단인 ‘경의선’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경의선은 서울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철도로, 통일이 된다면 백마역인 우리 집에서부터 신의주로, 더 연결하면 열차를 타고 러시아와 유럽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통일이 되지 않아 그럴 수 없고, 블라디보스토크부터 모스크바까지 기차로만 6박 7일이 걸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인천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행 비행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이르쿠츠크 역까지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는 이색적인 여행을 시도해 보며, 또 다른 지역은 비행기를 타며 여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내가 건축학을 전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원하는 바를 건축을 통해 표현하는 건축가들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고, TV에서 보면 각국의 건축물들이 그 나라의 정서나 역사를 대표하는 것 같아 외국에 나가 건축물을 통해 그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박 3일간의 기차여행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