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이론] 조건화이론 - 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의 기본개념과 과정 및 차이점)

목차

I. 고전적 조건화
1. 습득
2. 강화
3. 소거
4. 일반화
5. 분화

II. 조작적 조건화의 법칙
1. 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의 차이
2. 조작적 조건화의 기본개념과 과정

본문내용

1. 고전적 조건화
러시아의 의사 파블로프(Pavlov, 1.1849-1936)에 의해 실시된 일련의 실험으로 고전적 조건화(또는 조건형성, classical conditioning)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개에게 소리(440Hz)를 들려주어도 처음 얼마간은 수액이 나오지 않으나, 소리를 돌려주는 동시에 반드시 고깃덩이를 물려주도록 하면 몇 번 시행한 후에는 소리를 들러 준 것만으로도 고깃덩이를 입에 넣어 주지 않고서 수액이 나오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처럼 파블로프는 개가 음식 맛과 소리를 연합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던 것이다. 그는 개가 소리 이외에도 불빛 같은 것과 음식을 연합시키는 것을 배울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하였다.
파블로프는 이것을 조건반응(conditioned response : CR)이라고 불렀다. 개는 소리 또는 불빛과 음식을 연합시켰고, 음식에 대한 타액분비로 반응하는 것을 배웠거나 조건이 형성되었다. 자연적 상태에서 개는 음식 맛을 볼 때 침을 흘린다. 이것은 무조건 반응(unconditioned response: UR)이다. 아무런 학습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음식은 무조건 자극(unconditioned stimulus)이다. 이것은 개가 자동적으로 침을 흘리게 만든다. 아무런 학습도 개입되어 있지 많다. 그러나 보통 소리는 그런 반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개는 소리와 음식을 연합시키도록 조건화(형성)가 되었을 때만 침을 흘린다. 따라서 소리는 조건자극(conditioned stimulus : CS)으로서, 연합을 통해서 개에게 자극을 주는 힘을 얻은 것이다.
파블로프의 실험은 고전적 조건화에 대한 선구적인 증명이 되었다. 즉, 반응을 일으키는 무조건자극과 조건자극을 거듭 짝지음으로써, 조건자극과 반응 사이에 새로운 연합의 형성을 증명하였다.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무조건자극에 대한 원래의 반응은 무조건반응(UR)이라 한다. 조건자극에 대한 학습적 반응은 조건반응(CR)이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