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감상문(버지니아 M.액슬린 저)
- 최초 등록일
- 2015.11.04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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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강의계획서에서 ‘딥스’라는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이 무슨 장르인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잘 짐작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막연히 ‘deeps’일까? 깊게 침잠해 있는, 우울한 이야기일까? 아니면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일까? 하며 홀로 나름의 추측을 해보았더랬다. 그리고 막상 책으로 만나게 된 ‘딥스’는 어느 한 소년의 이름이었다.
‘딥스’는 총명하고 사고력이 높은 아이들만을 받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중산층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다섯 살짜리 남자아이로 뇌의 손상이나 저능아로 의심될 정도의 자폐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 아이는 유치원에선 누구와도 말을 하려 들지 않았고, 항상 유치원에 도착하면 선생님들이 코트와 모자를 벗겨줄 때까지 꼼짝하지 않고 있다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탈의를 하고난 후에는 가만히 서 있다가 천천히 한숨을 쉬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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