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역별 향토음식
- 최초 등록일
- 2015.10.29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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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 공간성
나. 고유성
다. 의례성
1. 전라남도
2. 전라북도
라. 전주의 십미
3. 경상남도
4. 경상북도
5. 충청남도
6. 충청북도
7. 경기도
8. 서울
9. 강원도
10. 제주도
11. 울릉도
12. 함경도
13. 황해도
14. 평안도
마. 소감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백두대간이 한반도의 동쪽에서 발달되어 있고 동북쪽에 산지가 발달한 것에 비해 남서쪽은 평야가 발달되어 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각 고장마다의 산출식품이 다양하다. 또한 유구한 역사가 흐르면서 각 시대에 따라 영토의 경계가 달랐으며, 왕조가 교체될 때 도읍이나 도시의 발달이 지역적으로 다양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역마다 독특한 생활문화를 가지는 되었으며, 이는 음식문화에도 적용되었다. 향토음식은 그 고장이 갖는 기후 ․ 지세 등 자연환경에 순응하면서 독특하게 개발된 음식이며, 그 고장이 겪어 온 정치 ․ 경제 ․ 문화 변천의 영향을 받으면서 그 고장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으로써 각기 다른 고장의 음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진 맛과 형태를 지닌 음식을 말한다. 즉 예로부터 어느 한 지역 사회에서 서민 대중 사이에 대대로 만들어 먹어 온 맛과 멋을 지닌 음식으로 공간성 ․ 고유성 ․ 의례성 이라는 특성이 있다.
1. 향토음식의 공간성
향토음식은 공간적 환경을 이루는 자연 지리적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종류가 다른데서 가장 원초적인 차이가 있다. 산간지방과 해안지방, 여름철과 겨울철에 생산되는 산물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한 향토음식이 생기게 되었고, 이는 그 지역 이외의 다른 곳과 차별성이 있으며, 각 지방 사람들의 기호의 차이를 만들었다.
예로부터 설날에 북쪽지방 사람들은 만둣국을 해서 먹었던 것에 비해 남쪽지방에서는 떡국을 먹었다. 주식으로는 북쪽지방 사람들이 조밥이나 기장밥 등의 잡곡밥을 먹었던 것에 비해 남쪽지방 사람들은 쌀밥이나 보리밥을 먹었다. 밭농사가 용이했던 북쪽산간지방과 논농사가 가능했던 남쪽의 평야지대의 지리․기후적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반찬으로는 산간지방에서는 김치류, 장아찌류, 마른 찬류, 절이거나 말린 생선, 산채류 등을 이용하였고, 해안이나 도서지방에서는 싱싱한 어패류나 해초류를 이용한 음식을 즐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