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과 효율 나는 자유로운가?
- 최초 등록일
- 2015.10.28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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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항상 자유에 대해서 말한다. 학생들은 공부와 학업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군인들은 영내생활과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직장인들은 직장의 업무와 직업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등. 나 또한 항상 자유에 대해 말하면서 살아간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런 저런 상황에 엮이게 됐을 때, 자유를 찾고 갈망하곤 한다. 이처럼 무언가 얽매인 것에서 벗어나 자유를 갈망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배워서가 아닌 인간 본래가 추구하는 욕구인 것 같다. 그럼 과연 자유란 무엇이고, 나는 자유로울까?
과거 원시시대에는 인간은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무조건의 자유 속에서 자연 그대로였다. 즉, 이때는 무언가에 구애되지 않고 의식주와 그 이외의 단순한 욕구에 따라 행동했다. 그러나 집단위주의 생활이 시작되어 씨족사회를 형성하고, 국가를 형성하고 법, 계급, 규범 등의 사회 유지 체계가 자리 잡으면서 점차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제약되기 시작했고 그렇게 제약된 자유도 개개인에게 차별적으로 주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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