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독후감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15.10.27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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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문학 교양과목에서 사용했던 자료
단순한 줄거리의 독후감 아님
나의 삶과 현재에 비교해서 느낀점이 중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에피소드 1 ‘크로머 같은 친구가 꼭 나쁜 것일까?’
데미안을 읽으면서 주인공인 싱클레어를 보며 이 아이가 어쩐지 낯설지 않았다.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크로머에게 약점을 잡히고 부모님에게 말도 못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에서 일명 ‘일진’이라고 불리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죄책감을 느꼈던 중학교 2학년 때의 내 모습을 봤다. 부모님에게는 항상 착하고 믿음을 주는 딸이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그 친구들과 어울리며 일탈을 꿈꿨다. 그런 이중적인 내 모습에 괴로워하고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다가 결국 내가 생각하는 ‘옳은 길’을 선택함으로써 그 친구들과의 관계를 끊었다. 하지만 데미안을 읽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틀린 것이고 그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것의 기준은 없었던 것 같다. 단지 두 가지 길에서 나의 선택만 있었을 뿐이었다. 또한 내가 그 당시에 데미안을 읽었더라면 그렇게 죄책감을 가지고 괴로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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