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 지능의 특징 - 피아제의 형식적 조작기(형식적 조작사고)
- 최초 등록일
- 2015.10.27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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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추상개념의 사용
II. 가설의 생성
III. 조합적 사고와 관련 변인의 연결능력
IV. 메타인지의 발달
V. 형식적 조작능력의 영향
본문내용
피아제에 의하면 청년기는 형식적 조작사고가 발달하는 단계이다. 형식적 조작기(formal operational period)는 피아제 이론에서 인지발달의 마지막 단계로서 사춘기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보통 12세경부터 15세에 시작하여 성인기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보다 새롭고 강력한 인지기술을 발달시킨다.
형식적 조작이란 추상적 사고와 여러 변수들의 협응을 포함하는 정신적 과업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사물뿐 아니라 관념적인 것에 대해서도 사고하는 구조를 지니게 된다. 형식적 조작은 역전될 수 있는 정신적 표상이라는 점에서 구체적 조작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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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조작기의 사고는 경험적-귀납적(empirico-inductive)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는 반면, 형식적 조작기의 사고는 가설적-연역적(hypothetico-deductive)인 특징을 갖는다. 전자의 경우, 어떤 문제 상황에 놓이게 되면 과거의 비슷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경험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후자의 경우는 제시된 문제에 내포된 정보로부터 하나의 가설을 도출하여 논리적으로 연역해 낸다. 즉, '만일 ~이면 ~ 이다'라는 연역적 사고를 통해 가설을 도출해 낸다.
청년들은 여러 현상에 대해 가설을 설정할 수 있으므로 구체적이며 실재론적인 아동기 사고의 한계에서 벗어나 가능성(posibility)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가능성에 대한 사고능력이 증가하면서 가설적 사고(hypothetical thinking)가 발달된다.
<중 략>
첫째, 추상개념의 사용과 함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것과 추상적이고 가능한 것을 구별할 수 있다. 청년들은 관찰 가능한 세계와 가능성의 세계 모두에 대해 흥미를 갖는다.
둘째, 청년기의 가설적 추리는 과학적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즉,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과정을 통하여 그것의 진위 여부가 확인된다. 만약 설정된 가설이 지지될 수 없는 것이라면, 청년들은 자신이 설정한 가설을 기각하고 새로운 가설을 모색하는 전형적인 과학적 추리를 수행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