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와 전통건축
- 최초 등록일
- 2015.10.20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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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후
ㄱ. 건축과 기후
ㄴ. 기후와 주거 생활
ㄷ. 기후에 따른 건축계획의 원리
2. 우리나라의 가옥 구조
ㄱ. 지역별 가옥 특성
ㄴ. 전통 가옥 속 기후 조절을 위한 요소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기후
기후란 지구상의 특정한 장소에서 매년 순서를 따라 반복되는 대기의 종합생태 또는 대기 현상의 적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후는 장소에 따라 다랄지지만 같은 장소에서는 일정한 것이 보통이다.
ㄱ. 건축과 기후
건축의 주된 목적은 인간의 쾌적을 위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 하는 것이다. 건축의 역사를 통해 볼 때, 인간은 인간 생활에 부적절한 자연 환경 조건을 지역적 특성에 따른 건물외피의 구조 방법과 에너지를 사용하여 적절한 환경 성능을 갖도록 변화 시킴으로써 자신을 보호하고 지원 할 수 있는 쉘터(shelter)를 구축하여 왔다.
민가 건축의 예를 볼 때, 기후적 환경요인의 영향은 보다 명확해진다. 지리학에서 처음 사용된 기후 결정론(climatic determinism)은 이와 같은 관점을 설명하는 유용한 용어로서 오늘날 건축학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후에 따라 특이한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풍토주의 건축(architectural regionalism)은 기후 결정론의 시각에서 볼 때, 지역의 특정 기후환경관 건축양식과의 밀접한 관계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기후권에 따라 벽체의 열용량이 달라지거나 개구율과 개구부의 형식에 차이가 나타나고 지붕의 경사도와 형식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등은 토속 건축에서 흔히 보여지는 건물 외피 구조를 이용한 자연형 환경조절 수법이다. 건물의 외피구조만으로 실내 환경조절이 어려운 곳에서는 각종 에너지를 사용하여 환경을 조절하여 왔다. 그 한예로서 우리나라의 전통 민가 건축을 볼 때, 역사적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환경조절의 수단으로 자연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왔음을 알 수 있다. 겨울의 한 대성 기후에 대처하기 위하여 온돌구조가 발달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겹집 및 양통집의 평면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여름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대해서는 맞통풍에 유리한 개방적인 마루공간과 완전개방이 가능한 분합문과 같은 구조를 발달시겼다. 이와 같은 자연형 관경조절의 예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아메리카 인디언의 주거로 사용했던 푸에블로 보니토(Pueblo Bonito)도 그 대표적인 예이다.
참고 자료
<건축환경계획> , 대한건축학회 , 기문당
<건축환경계획> , 이경회 , 기문당
<기후와 인간생활> , 강철성 , 다락방
<세계의 주거문화> , 윤복자 , 신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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