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 의 가치와 작가의 삶
- 최초 등록일
- 2015.10.18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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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신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생소하지 않은 이름일 것이다. 반 고흐는 가장 유명한 미술가 중 한명이다. 필자는 오늘 최고의 화가였던 고흐의 작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 전에 앞서 나는 ‘예술 작품’ 이라는 단어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다.
당신은 예술작품을 바라볼 때 개인의 주관적인 입장이 아닌 ‘객관적인 미적가치’가 존재하여 이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예술작품들 중에서 ‘걸작’으로 살아남고, 또 탄생하는 것들은 어떤 기준으로 ‘예술’이라고 불리는 것 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정, 대칭과 같은 속성을 지닌 작품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미술에서 자주 언급되는 ‘황금 비율’이 대표적인 예이다. 비록 일반적인 대중들이 황금 비율을 갖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 사이의 미세한 비율 차를 느끼기에는 경험이 부족할 지라도 황금 비율 자체가 사람들의 눈에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은 이미 입증되어 있다.
필자는 여러 종류의 가치근거속성들로 작품을 평가한다는 다원론적 입장에 서서 주장한다. 따라서 비율, 선율의 구조 등만 가지고 작품 전체가 훌륭하다는 표현을 쓰지 않고 ‘그 점’만큼은 ‘훌륭하다’는 표현을 쓰고자 한다.
이는 어떤 작품이 훌륭하다 혹은 훌륭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성질이 분명히 그 속에 존재한다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작품의 훌륭함을 결정하는 요소는 창의성, 지속성, 혁신성, 마지막으로는 ‘작가의 삶’ 과 밀접하게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참신함, 창의성은 예술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특성이다. 예술작품은 창조되는 것이므로, 그 방식에 있어 창의성을 지닌다는 것은 그 작품이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예술의 창작에 대하여 취하는 새로운 입장, 즉 창의적인 역량은 더 나아가 현재의 예술계의 관례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현재의 일반 관객을 만족시킨다고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대중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중의 신념은 비판적이지 않으므로 그들을 만족시키다 보면 정체되어 버릴 것이다.
참고 자료
현대 세계미술 전집. 집영사,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