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융기관의 종류와 현황
- 최초 등록일
- 2015.10.15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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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금융기관의 분류
2. 금융기관별 기능
본문내용
금융기관은 자금공급자와 수요자간에 거래를 성립시켜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체를 말한다. 자금공급자와 수요자가 직접 거래할 경우 높은 탐색비용으로 거래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은 거래비용을 절감시켜 소규모 금융거래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금융거래를 활성화한다. 그리고 금융기관은 다수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모아 다양한 자산에 운용함으로써 투자자로 하여금 간접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차입자의 신용도 분석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축적하고 지속적․반복적 거래를 통해 획득한 차입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를 완화함으로써 자금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 레포트에서는 한국의 이러한 금융기관현황을 알아보도록 한다.
1. 금융기관의 분류
한국은행은 종래에는 금융기관을 통화창출기능 여부에 따라 통화당국, 예금은행 및 비통화금융기관으로 분류하여 왔으나 2001년부터 IMF의 통화금융통계 편제지침에 따라 금융기관을 크게 예금취급기관과 기타금융기관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예금취급기관은 다시 중앙은행과 기타예금취급기관으로, 기타금융기관은 기타금융중개기관, 보험회사 및 연기금, 금융보조기관으로 분류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한국은행과 외국환평형기금으로 구성된다. 기타예금취급기관은 금융중개기능을 수행하면서 광의통화정의에 해당하는 단기성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유동성 부채를 발행하는 금융기관으로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 구성된다. 예금은행은 예금이나금융채 발행 등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장단기금융으로 운용하는 은행을 말한다. 수출입은행은 예금을 취급하지 않는데다 소요자금의 대부분을 정부 또는 해외로부터 차입이나 채권발행 등을 통해 조달하고 있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타금융중개기관은 광의통화 개념에 속하지 않는 장기성예금, 차입, 채권 및 지분증권의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대출 또는 독특한 대출수단의 형태로 운용하는 금융기관을 말한다.
보험회사는 개인이나 집단에 대해 생명, 상해, 질병, 화재 등의 보험을 제공하는 법인, 상호회사 및 기타 형태의 금융기관을 포괄한다.
참고 자료
강병호, 김대식, 박경서 (2013). 「금융기관론」. 박영사
한국은행 (2011). 「한국의 금융제도」.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