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한 -불놀이

소개글

주요한에 대한 설명
작품 설명
작품 해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요한의 불놀이라는 시는 근대시의 출발점에 자리 잡고 있다. 신체시에서 현대시로 넘어가는데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문학사적 가치가 있는 시이다. 문학작품은 이런 역사적 가치 말고 그 이전에 가져야 할 것이 문학적 가치이다. 이 작품을 읽고 독자들이 뭘 느꼈는지, 예술적 감각을 느꼈는지, 감동을 준 작품이어야만 문학사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어떤 내용과 어떤 형식이 이 시가 좋은 시인지를 알려주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 연들 사이의 관계가 뭔지, 1~5연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떤 관계 에 결합되어 있는가를 발견해야 함. 그러기 위해선 1연의 핵심적이고 시적인 내용이 무엇이고 1연에서 작가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한줄의 문장으로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각 연으로 넘어갈 때 시인의 마음은 어떤 변화가 있는가도 알아야함. 그리고 어떤 언어적 태도 시의 내용을 표현하고 있는가도 알아봐야 한다. 즉, 표현기법과 형태에 주목해서 시를 알아봐야 한다.
이 시인은 불을 보면서 어떤 정서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알아봐야 한다.
나를 뺀 모든 사람들은 불놀이(축제)를 함. 사월초파일 축제, 즉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축제를 흥겹고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러 가고 있는 것이다. 나라를 빼앗겨서 나는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데 다른 사람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흥성스럽게 흥겨움을 느끼고 있다. 나 아닌 모든 국민은 봄날을 맞이해서 술 마시고 춤추고 연회한다. 나는 독립운동에 목숨 거는 독립투사고 나머지는 나라를 빼앗겼는데도 슬퍼하지도 않고 그냥 신이나서 노래하고 춤추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이 시에서 조선의 백성들은 친일파와 독립투사 2가지로 나뉜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를 쓴다면 이 시는 올바로 쓰이지 못한 시이다. 사람들이 일본의 총칼에 억눌려 살지만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는 독립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봐야 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라를 빼앗긴 상태에서도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야한다. 일상적인 생황을 하다가도 결정적 순간, 때가 올 때를 기다려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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