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경험론,경험주의 : 로크의 인간지성론 2권 4-8장

목차

1. 4장 고체성(충전성에 대하여)
2. 6장 내성(반성)의 단순관념에 대하여
3. 7장 감각과 내성(반성)의 두 가지 단순관념에 대하여
4. 8장 단순관념에 관한 약간의 보론(補論)

본문내용

제 4장 고성(고체성,충전성)에 대하여
<고체성의 관념은 촉각에서 얻어진다.>
우리는 고체성의 관념을 촉각에서 받아들인다. 이 관념은 한 물체가 다른 한 물체가 차지하고 있는 장소로 들어가려고 하여, 후자의 물체가 그 장소를 떠나기까지 후자의 물체 안에서 발견되는 저항에서 발생한다. […] 이렇게 하여 한 물체가 다른 한 물체를 향해 운동할 때 두 물체 사이의 접근을 막는 것을 나는 고체성이라고 부른다. (Ⅱ,4,1)

고체성이라는 관념은 우리는 촉각을 통해서 받아들일 수 있다. 고체성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딱딱함이라는 개념과는 차이가 있다. 저자는 “한 물체가 다른 한 물체를 향해 운동할 때 두 물체 사이의 접근을 막는 것” 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가투입성이라는 용어를 생각하면 편하다. 그러나 불가투입성이라는 용어는 소극적이며, 고체성이란 용어가 더 적극적인 의미를 그 안에 담고 있다. 불가투입성은 고체성의 결과에 가깝다. 고체성이라는 관념은 모든 관념 중에서 물체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물체에 본질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