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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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정부의 기초를 세웠다고 할 수 있는 백범 김구.
백범일지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위인 김구’뿐만 아니라 ‘한 개인의 김구’ 역시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든다. 백범일지는 상권, 하권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나의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선 상권에서는 김구 본인의 어린 시절부터 1919년 임시정부 창립 전까지 역사를 담았고, 하권에서는 임시정부 이후부터 독립 후의 모습까지 담겨져 있었다. 또한 마지막 ‘나의 소원’에서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하는 방안에 대해서 백범 자신이 생각을 주장하는 글이었다. 이제부터 백범일지를 읽고 그 내용과 개인적인 소감에 대해 서술하겠다.
우선 제 상권에서 어린 시절 이웃집 아이들에게 몰매를 맞고 그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식칼을 들고 갔지만 들켜 억울했다는 구절이 눈에 띄었다. 나는 위대한 위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구 선생이 어렸을 때 폭력적인 아이였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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