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위고 제출
- 최초 등록일
- 2015.09.30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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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빅토르 위고에 대하여
2.《레 미제라블 Les Misérables》(1862)의 줄거리와 감상평
본문내용
빅토르 위고 (Victor Marie Hugo/1802년 2월 26일- 1885년 5월 22일/프랑스)는 브장송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이었고, 어머니는 왕당파 집안의 출신이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코르시카·이탈리아·에스파냐 등지로 전전하면서 살았다. 그러나 부모의 화합이 원만하지 못하여 1812년부터 어머니는 가족을 데리고 파리에 정주하였고, 그는 1814년부터 기숙학교 교육을 받았다. 1817년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콩쿠르에서, 이어 1819년 투르즈의 아카데미 콩쿠르에서 그의 시(詩)가 입상하였다. 그 해에 형 아베르와 함께 낭만주의 운동에 공헌한 잡지 《Conservateur Littéraire》를 창간하였다. 1822년 어릴 적 친구였던 아델 푸세와 결혼하였고, 같은 해 《오드, 기타 Odes et poésies diverses》를 냈는데, 이 작품으로 루이 18세와 가까워져 연금을 받게 되었으며, 이 무렵의 위고는 왕당파이자 가톨릭적이었다.
<중 략>
제목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 직전 라브리 마을의 날품팔이 노동자 장발장이 누이동생과 조카 일곱을 부양하고 살면서 배고픔 끝에 빵을 훔치다가 체포되어 3년형의 선고를 받게 된다. 장발장은 남은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여 틈만 있으면 탈옥을 시도한다. 그로 인해 형이 19년으로 늘었는데 13년 만에 만기출옥 하여 사회로 나왔을 땐 이미 중년의 사내가 된 장발장은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면서도 적개심을 품은 사람으로 변해있었다.
알프스 산록 밑의 소도시 디뉘의 거리에 허름한 옷차림과 피곤에 찌든 몰골로 장발장은 거리를 배회한다. 이미 그가 전과자라는 소문 때문에 아무도 그에게 음식과 잠자리 제공을 하지 않아 성당 벤치 위에 쓰러져 있다가 지나가던 한 부인의 조언대로 성당의 사제관 문을 두드린 결과 노사제 밀리에르 신부로부터 환대를 받는다. 하지만 더운 음식과 깨끗한 잠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순간적인 충동으로 사제관의 은 접시를 훔쳐 달아나다 헌병에게 끌려 신부 앞으로 온다. 그런데 밀리에르 신부는 자기가 준 선물이라 증언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