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를 보고나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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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은 뮤지컬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이용하여 무대를 사이로 떨어져 있는 예술가들과 관객들을 하나로 이어준다. 뮤지컬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는 보통 극본, 무대배경, 의상, 조명, 음악, 가사, 안무 등이 있는데 이들의 구성요소들은 서로 조화롭게 얽혀가며 예술가들이 무대 위에서 근본적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뮤지컬의 핵심적인 하나의 주제 및 뼈대(SPINE)를 향해 나아간다. 그러므로 뮤지컬을 단순히 감상하기보다는 한 차원 더 나아가 분석 혹은 비평을 하기 위해서는 뮤지컬의 주제에 위에서 언급한 뮤지컬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어떻게 서로 효과적으로 연관되어 주제(뼈대)로 수렴하는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해야한다. 즉, 의사소통에서 발화자와 수신자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무엇이냐에 따라 의사소통의 결과가 달라지듯이 뮤지컬 역시 예술가와 관객들의 거리감을 제거해줄 수 있는 뮤지컬의 구성요소(medium)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되는가가 뮤지컬의 뼈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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