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포트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최초 등록일
- 2015.08.25
- 최종 저작일
- 2014.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서론
2.1 본론
2.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무더운 여름 날씨에 부채질을 해가면서 강의를 듣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계절은 벌써 한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것이 이젠 학기가 채 1달도 남지 않았다. 이렇듯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남을 때마다 틈틈이 북 리포트 권장도서인『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어보았다. 일찍이 장하준 교수의『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접해 보았기에 본 서를 탐독하는데 크게 어려움점이나 거부감은 없었으며, 각 챕터별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가 귀에 쏙쏙 감기는 듯 했다.
2.1 본론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라는 책은 대중들이 여태껏 사실이라고 여겼던 것의 속내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장하준 교수는 서두에 말하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고 ‘경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서, 의사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올바른 길을 선택하도록 요구하는 데에는 고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며, 단지 신자유의주의 이데올로기가 씌워진 선입견을 벗어달라고 말을 한다.
장하준 교수는 본 서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본주의가 내세우는 시장자유경제체제의 본질 자체보다는 철저한 계획과 통제 아래에 자본주의를 운영하는 철학인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면서 모든 시장에는 규칙과 한계가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자본주의 사회에 감춰진 어두운 이면들인 것이다. 본 서에서 신자유주의는 낮은 인플레이션, 자유로운 자본 이동 그리고 노동 시장 유연성 등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금융자산 보유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정책들로서,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되고 있는 결국 강대국 주도에 의한 자본 속국화의 평화적인 수순임을 말하고 있다. 장하준 교수는 그러한 강대국들의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그에 대한 구체적이고 분명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들이 금지하려고 하는 것들이 사실은 그들이 과거에 이미 해왔던 것들이고 그것들을 통해서 많은 부를 창출해왔던 것이라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