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비평 길로서의 공간 답사, 인사동 쌈지길과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 최초 등록일
- 2015.08.06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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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사동 골목, 쌈지길에 길로서의 공간들
2.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의 길
본문내용
인사동 골목, 쌈지길에 길로서의 공간들
<그림 1. 인사동 거리>
인사동 지역의 형성과정은 조선시대 정치와 경제의 중심이었던 인사동과 북촌은 양대 궁궐을 사이에 위치하였고 고관대작의 삶의 터전이었다. 개항과 함께 일제강점기 시대에 도래 하면서 도로가 넓어지고 기존의 질서와는 다른 방사형의 구조의 도로를 구상하는 등 시가지 정비가 일어났다. 그리고 조선시대에 권력과 부를 누리던 세도가 들이 몰락하면서 그들이 가진 대형 필지가 분할되고 지금의 개량한옥이 생겨났고 필지의 분할 과정에서 인사동의 특징인 골목이 형성되고 20세기 초두에 골동품 상점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1970년대로 접어들면서 이곳은 미술품과 골동품의 집약된 전통문화예술의 대표거리로 형성된다. 1980년대 전통문화예술이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아 가면서 주변상업시설과 대형 건물들이 도시 재개발 사업에 의해 시행되는 시기이다. 1990~2000년대 인사동은 서울시의 도심관광지화를 위한 시책사업과 계획 수립이 이루어지면서 인사동은 도심 내 전통 문화의 거리로 자리를 잡았으며, 종로 관청의 문화지구 선정, 지구단위 계획의 수립에 까지 인사동의 전통과 문화를 살리기 위한 정책이 보완되며 시행되고 있다. 현재 인사동은 수많은 노점상과 상업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그림 2. 현재 인사동거리 현황>
오래된 골목의 형태가 자연발생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형성된 것을 볼 때 인사동의 골목은 재정비 된 곳과 기존의 골목이 유지된 곳의 차이가 있다. 인사동 길을 걷다가 작은 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통과도로가 있는 길과 막다른 길이 있다. 도로 폭의 차이와 바닥 재료의 차이가 있기도 한데, 차량이 통과 가능한 골목은 아스팔트로 포장이 되어있으며 대체로 골목 폭이 넓으며 골목으로 건물의 입면이 대체적으로 정비되어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