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의 자화상
- 최초 등록일
- 2015.08.03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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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생관, 가치관
2 애정관 및 가정관
3 진로 및 직업관
4 취미 및 봉사
본문내용
나는 매사에 있어서 실용적인가를 따지고 보는 실용주의자이다. 물건을 살 때도 그 물건이 나에게 필요한가를 매우 고민하고 그 가격에 맞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 계산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사는 것이 나중에 나를 되돌아 봤을 때 후회를 조금이라도 덜 하게끔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용적을 따진다. 이런 내가 1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까? 아마 지금과 아주 다른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실용적인 것을 매우 따지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돈이 들지 않는 면에서는 즉흥적인 사람이다. 10년 후면 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를 배우며 지금과 또다른 내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중 략>
나는 어렸을 적부터 결혼을 일찍하고 싶었다. 25살이면 결혼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21살인 지금 25살에 결혼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안다. 대학을 졸업하면 24살이다. 바로 취직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때까지 결혼자금을 마련할 자신도 없다. 학교를 졸업하면 나에게는 4년 등록금 2000만 원 정도가 빚으로 남는다. 나는 등록금을 부모님에게 내달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고 싶어서 온 학교고 내가 배우고 싶어서 들어온 학과이고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서 전액 장학금을 받아 다닐 수도 있었던 학교인데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빚이 생긴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전액 장학금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면으로 여러 장학금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중 략>
내 어렸을 적 꿈은 유치원교사였다. 그저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았다. 사람들이 왁자지껄 모여 있는 곳이 항상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았다. 아이들의 해맑음이 나를 치유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런 아이들에게 이끌려 유치원 교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가 오면서 내 꿈은 바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