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집단상담,심리치료] (풀버전)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7.30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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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프롤로그
II. 델마에서 마빈까지 10가지 이야기
III. 에필로그
본문내용
‘얄롬’은 누구인가?
저자 IRVIN D. YALOM 박사는 스탠퍼드대학교의 명예교수이며 샌프란시스코 팔로 알토에서 개업을 한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 ‘니체가 눈물 흘릴 때’ 등의 저서를 포함하여 수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현재 아내와 함께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살고 있다.
많은 심리치료자, 상담가들의 전형으로 존경받고 있는 얄롬은 실제로도 많은 치료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임상경험을 통해 연구된 자료를 세상에 내놓고 있다.
<중략>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염두에 두고 얄롬은 델마라고 가명을 붙였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자유를 찾아 떠나는 델마, 그리고 같이 죽음을 기꺼이 선택하는 루이스......결코 범상치 않은 이야기였다. 만약 내가 미국에 가서 만나게 되면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70살의 할머니가 젊은 치료자를 만나 치료를 받으면서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이 집착이 되어서 8년 동안이나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집착으로 변하여 마음의 병으로 남아 자살까지 생각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70살이든 더한 나이든 간에 사랑이라는 것은 나이를 떠나 언제나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내담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상대가 나이가 젊은 자신의 치료자이었다는 것도 말이다.
하지만 이 내담자는 사랑이라는 것의 한도가 지나쳐 집착, 그 뿌리가 너무도 깊어져서 상처받기 쉽게 노출된 상태에 있는 사랑에의 강박관념에 휩싸였다. 몇 명의 치료자와의 치료가 실패로 끝나고 마지막으로 얄롬이라는 이 책의 저자에게 오게 되었다. 치료자는 자신은 어떤 환자든지 도울수 있으며 아무도 자신의 기술은 능가할 수 없다는 믿음이 있어서 자신만이 이 델마라는 할머니를 치료할 수 있다고 믿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