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의, 다문화 목욕탕 입실 거부 사건
- 최초 등록일
- 2015.07.28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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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문화주의에 대한 과제 중 다문화 목욕탕 입실 거부사건에 대해 다루고
그에대한 생각을 정리한 리포트 입니다.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현실속에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고방식이란 부분에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으로 생각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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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0년 49만 명에 불과하던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08년 115만 명, 올해 9월 말 141만8149명을 기록했다. 10년 사이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2020년에는 160만 명까지 늘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들 대부분은 노동자들인데 한국인이 하기 싫어하는 분야에서 묵묵히 노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유엔은 2050년에는 500만 명의 외국인이 한국에 거주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내놓고 있다. 한국 사회로 유입되는 외국 결혼이주자 및 노동이주자의 증가는 한국사회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한국사회가 더 이상 단일민족사회를 고집할 수 없다는 주장에서부터 애초부터 단일민족사회가 아니었다는 주장, 또는 단일민족사회는 근대 민족주의의 허구적 산문일 뿐이라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정체를 본질적으로 고민하는 분위기가 싹트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주장의 대응산물로써 다문화사회, 다문화담론, 다문화주의 등의 용어가 제시되고 있다. 한편에선 한국 사회를 단일민족사회라기보다는 다문화 사회로 가는 도정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이들도 있다.
한국은 단일문화, 단일언어를 고수하는 전 세계 유일한 국가이며, 단군 이래 반만 년 간 단일민족을 유지해온 것에 대한 자긍심이 한국인 내면에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이제까지 단일 인종으로 이루어져 왔던 한국 사회가 다문화의 사회로 변화되어감에도 한국인들은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양성이나 차이에 대한 인정보다는 기존의 단일민족 의식이나 단일화, 동조를 바람직하게 여기는 의식과 태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은 타 인종에 대한 편견적 태도나 비하적 태도를 가지고 사회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또한 이로 인한 국제적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
부산에서 일어났던 우즈벡 여성의 목욕탕 입실 거부사건은 외국인은 에이즈 보균자라는 황당한 인식과,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목욕탕 주인 때문에 발발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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