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의 이방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07.26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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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뮈의 이방인을 모더니즘적 관점에서 독서한 후 남긴 감상문입니다.
평소 난해하기만 했던 모더니즘적 문학을 간단하게 감상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더니즘 작가로 알려진 덕분에 카뮈의 작품들은 평소 읽기 꺼려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모더니즘하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난해함’, ‘엘리트주의적 성격’ 등의 선입견이 카뮈의 글에 대한 거부감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래도 이번 휴일을 맞아 평소 책장 속에 묵혀만 두었던 카뮈의 이방인을 집어든 것은 혹시나 모르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처음 카뮈를 접했을 때보다 조금은 더 커진 머리, 그리고 세상살이를 믿으며 시작했던 독서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나의 믿음이 의심이 아닌 확신이라고 알려주었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는 어느 날 모친상을 알리는 부고를 받고 요양소로 달려간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전혀 슬픔을 느끼지 않았던 뫼르소의 행동들은 요양소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이들은 후에 뫼르소가 살인혐의로 소송에 휘말렸을 때 살인혐의를 확신시켜줄 중요한 증언들을 하게 된다. 장례를 마치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걸걸한 성미의 레몽과 친해진 후 그와 휴양지를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친구 레몽의 적으로 등장하는 아랍인을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본 뜨거운 태양과 똑같은 태양을 본 후’ 총으로 쏴 살해한다.
참고 자료
없음